[KJA뉴스통신] 광주 남구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8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정부 표창과 함께 포상금 3,000만원을 받는다.
남구는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지역복지사업 정부 평가에서 8년 연속으로 최우수 및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복지 분야 선도 도시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게 됐다.
19일 남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역민들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 우수 모범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지역복지사업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남구는 이번 평가에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반 조성’ 분야에서 광주지역 기초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관내 16개동 행정복지센터 전체에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 복지 담당 공무원이 가정 등 현장 방문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행정기관의 복지 기능을 강화한 측면이 최우수 기관 선정의 원동력이었다.
또한 남구는 보건복지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 사업 정착을 위해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38개 유관기관 및 민간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어 민·관 협치모델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특히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단과 취약계층 안부살핌 사업 화·목 데이 운영, 주민 복지학교 및 3대가 함께하는 홀몸 어르신 생신상 차림 등의 특화 사업은 타 지자체에서 추진한 사업과는 차별화된 부분이 있다는 게 보건복지부의 평가였다.
남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화 사업 추진으로 주민의 복지체감도가 향상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보다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지난 2011년 복지사업평가 최우수 기관을 비롯해 2012년 희망복지지원단 평가 최우수 기관, 2013년 보건·복지연계협력 우수 기관, 2014년 민간협력 우수 기관, 2015년 지역복지계획 시행결과 평가 우수 기관, 2016년 복지허브화사업 우수 기관, 2017년 장애등급개편시범사업 우수 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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