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시장 정현복)와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변용찬)은 지난 1월 29일(목) 서울 이룸센터에서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드림카페)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향후 중증장애인직업재활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 연계와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중증장애인이 운영하게 될 ‘드림카페’는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공공기관 연계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를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시설·인테리어 설치비 및 장비 구입비 50,000천원을 지원받으며 전남도내 최초 사례이다.
장애인일자리 카페는 광양시청 민원지적과 내에 민원실 환경정비와 연계하여 조성할 예정이며, 바리스타 등 전문기술을 습득한 중증장애인 등 5명이 참여하게 된다. 오는 7월경 오픈계획인 장애인 카페는 장애인 직업재활 수행기관인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위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민선6기 공약사항인 장애인일자리 확대의 실천이며, 시민 제안을 반영한 카페 운영을 통해 중증장애인 사회참여 기회제공 및 자립생활조성으로 일을 통한 복지 실현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KJA뉴스통신/박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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