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목포시가 공중위생서비스를 평가해 숙박업 58개소, 목욕업 9개소, 세탁업 25개소 등 총 92개소를 최우수업소로 선정했다.
시는 공중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4월부터 10월말까지 공중위생업소 598개소를 대상으로 2년마다 시행하는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를 방문해 질문, 관찰, 측정 등의 방법으로 30~40개 항목으로 구성된 평가표에 따라 업소 전반의 위생 및 서비스 수준을 평가했다.
시는 평가에서 녹색등급으로 선정된 최우수업소는 베스트업소로 선정하고 지정증 수여, 우수업소 표지판 제작·배부, 시 홈페이지 공표, 위생용품 지원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 공표는 영업자에게는 자발적 위생관리와 서비스 수준 의식제고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건강한 공중위생 환경 제공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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