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여수시는 전라남도의 2018년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시상금 3000만 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남도는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도내 22개 시·군의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 시책을 평가했다.
평가항목은 체납액 징수율, 결손율, 체납차량 징수촉탁 등 6개 항목이었다.
여수시는 체납자의 신용정보와 체납사유 등 빅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징수전략을 추진했다.
회수등급이 좋은 체납자는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생계가 곤란한 무재산 체납자 등은 과감하게 결손처분 해 징수효율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정리목표액 38억970만 원 대비 11억470만 원을 초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징수 가능한 체납액은 적극적으로 징수하고 생계형 체납자는 신용회복과 긴급구호를 지원하는 사람 중심 세무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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