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설명절을 대비해 설맞이 대청소를 실시하는 한편 설(2.18∼20) 전·후 연휴기간에도 생활쓰레기를 수거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12일을 일제 대청소의 날로 정하고 주요도로변, 하천, 진입로, 공한지, 골목, 주택가 등을 대상으로 공무원, 유관기관단체, 자원봉사단체,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대청소를 일제히 실시한다.
시는 또 설연휴기간 생활쓰레기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자원순환과 직원과 청소요원 그리고 폐기물처리 민간 대행업체 와 쓰레기 처리 시설에서도 상황근무반을 편성․운영해 시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특히 올 1월1일부터 시행중인 혼합배출. 무단투기 등 불법쓰레기 미수거 잔재물은 관할지역 시민들이 재분류작업을 거쳐 적법하게 배출된 쓰레기만 수거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설연휴동안 음식물 등 생활쓰레기 발생이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보고 생활쓰레기 및 음식물쓰레기는 설날과 다음날을 제외한 18일과 21일은 정상적으로 수거할 계획이다.
조태훈 자원순환과장은 “시민 생활 불편 최소화와 귀성객 손님맞이 차원에서 청소요원이 설연휴 전후기간에도 쉬지 않고 쓰레기를 수거할계획”이라며 “귀성객과 시민은 쓰레기를 혼합배출하거나 불법 투기 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특히 각급기관.단체와 시민들이 12일 일제 대청소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참고 홍보자료) 설연휴 생활쓰레기 수거계획
쓰레기 수거 계획 ❍ 설 연휴 : 2. 18(수) ~ 2. 22(일) <5일간>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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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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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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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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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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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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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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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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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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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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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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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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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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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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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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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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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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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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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쓰레기 수거 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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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직영 : 단독주택(동) 및 읍면지역 생활쓰레기, 읍면 재활용품, 대형폐기물, 골목 및 노선 등 → 140명(운전원16, 미화원124)
▸민간 대행(4) : 공동주택(생활, 음식물, 재활용), 단독(동) 음식물쓰레기 및 재활용품 → 84명(운전원28, 미화원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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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박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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