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순천시는 올해 2월 임시 폐관 이후 지역작가 및 기획전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창작예술촌 제1호의 특색있는 활용과 공간 활성화 증진을 위해 오픈형 팝업스토어‘2019 문화예술 실험가게’상반기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화예술 실험가게는 문화예술 분야와 관련한 창업 또는 홍보공간 등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를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순천시청, 순천 도시재생지원센터, 순천 창작예술촌 홈페이지 및 블로그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여 이메일로 12월 31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진행되며, 내년 1월 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선정된 운영자들은 내년 2월부터 7월까지 최소 2주에서 최대 2개월 이내에 별도의 지원금 없이 공간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며 공공요금과 홍보 리플렛, 포스터 제작 지원 및 창작예술촌 채널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 등이 지원된다. 이번 상반기 모집과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하반기 운영자를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문화예술 실험가게 운영자 모집은 2차례에 걸친 창작예술촌 제1호 활용방안 토론회를 통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공간의 운영을 운영자들이 주체적으로 진행하게 된다.”며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창작예술촌 제1호가 창의적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창작예술촌 제1호는 지난 2월 임시폐관 이후 전시작품 공모를 통해 지역의 작가 및 단체의 전시공간으로 활용되어 왔으며, 2차례에 걸친 토론회에서 2019년 운영방안을 오픈형 팝업스토어 형태로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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