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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배회가능어르신 인식표 무료 배부
치매노인 실종예방부터 치료비 지원까지 통합서비스 제공
기사입력  2015/02/04 [16:07]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순천시는 배회가능어르신(치매노인)을 대상으로 실종 예방 인식표를 무료로 배부한다.

가로 5cm, 세로 2cm 크기의 인식표에는 보호자의 주소,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담긴 고유번호와 관련기관(보건복지부 129, 경찰청 182)의 전화번호 표기되어 실종시 빠르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 갈수 있다

시는 “한 사람당 80장의 인식표를 제공하고 추가제작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인식표 신청방법은 보호자가 보건소나 읍・면・동사무소에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신청인에게 무료로 배부하게 된다

 

또한 순천시보건소는 만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중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치매협약병원에 정밀검사를 의뢰, 전문의 진료와 검사를 실시하고 검진비를 보건소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치매진단으로 치료약을 복용할 경우 선정기준에 따라 월 3만원 범위내에서 치매치료관리비를 지급하고 있다.

 

강성득 보건소장은 “보살핌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관심있게 살펴보고 의심 증상이 있다면 보건소를 방문 치매조기검진, 혈압측정, 당뇨검사 등의 건강검진으로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JA뉴스통신/박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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