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가 지난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마약류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마약류 예방 캠페인은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식품접객업소 영업주 손님맞이 결의대회와 연계해 진행됐다.
보건소 의약관리팀은 영업주·종사자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마약류 예방 캠페인을 추진해 홍보물품을 배부하면서 마약류의 폐해를 알리고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약류는 주로 진통이나 마취 목적의 의료용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쾌락을 느끼기 위해 오남용하게 되면 심각한 신체적·정신적 의존성을 유발하여 중단하기 어려운 상태가 된다.
시 관계자는 마약류 오남용 문제는 예방이 최선임을 강조하며, “오는 6월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교육청과 연계한 마약류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며, 마약 없는 건강한 목포를 만들기 위해 예방 교육·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누구든지 마약중독 상담이 필요하다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 운영하는 24시 상담창구 마약류 전화상담센터에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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