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산구,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 |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가 16일 야호센터(월곡동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아동복지시설 8개소(양육시설 2개, 그룹홈 6개) 종사자 41명을 대상으로 ‘아동 · 청소년 정신질환의 이해’를 주제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정신건강의학 전문가를 강사로 나선 가운데, 교육은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우울증, 품행장애, 적응장애 등 아동 · 청소년기에 나타날 수 있는 정신질환에 관한 사전 질문을 반영한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정신건강 위기 신호, 대처 방법 등 배우는 생명존중 자살 예방 교육도 함께 했다.
광산구는 올해 하반기에는 아동보호시설 종사자의 소진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아동복지시설이 아동 · 청소년이 입소 중에도, 퇴소 후 자립 과정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순간 언제든 기댈 수 있는 울타리가 되도록 종사자의 전문성과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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