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양시는 지난 17일 경기도 과천 한국마사회 대강당에서 열린 2018년도 전국 농업인 정보화경진대회에서 나래농장 정선미 대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남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는 정보통신기술을 농업농촌문화에 적용한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정보화를 선도하는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올해에는 ‘SNS 활용 농산물 마케팅 활성화’, ‘지역 내 정보화문화 확산’, ‘ICT의 선도적 활용’, ‘농업기술 더하기 나누기 소통’, ‘농식품 라이브방송 운영’ 등 총 5개 분야에서 경진이 이뤄졌다.
이날 나래농장 정선미 대표는 농업·농촌 경험과 노하우, 정보들을 농업인, 소비자와 소통하고 공유한 농업인에게 수여되는 ‘농업기술 더하기 나누기’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옥룡면에 위치한 나래농장은 초보 농사꾼들이 농업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고사리 재배과정과 채취, 분류, 삶기, 건조와 같은 상품제조 과정을 농진청 농사로 홈페이지 농업기술 더하기 나누기 코너에 게재했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소비자와 소통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허남일 식량작물팀장은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힘써온 우수 정보화 농업인들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사기를 진작시키겠다.”며, “지역농업을 선도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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