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업체 경영난 해소를 위한 협력행사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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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 곡성군은 지난 15일부터 16일 이틀간 금호타이어 곡성공장과 함께 차량 무상점검 및 타이어 교체행사를 진행했다.
입면 농공단지 내 위치한 금호타이어 곡성공장은 지역경제의 큰 기둥역할을 해왔으나 최근 경제침제로 인한 업계전반 매출감소와 더불어 유럽 수출시장 및 국내 자동차 3사의 영업오더감소, 신생타이어 업체의 국내·외 해외시장 잠식으로 인해 지난 2017년 4분기부터 금년 3분기까지 영업이익이 마이너스가 되어 8월부터 매달 5일부터 7일 임시휴무에 돌입하여 실적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곡성군은 지역 업체 살리기의 일환으로 금호타이어와 협력하여 타이어 무상점검 및 교체 행사를 진행하는 등 관계기관 및 주민을 대상으로 행사기간동안 500여본의 타이어를 판매하여 3,290만원의 매출고를 올렸다. 곡성군 관계자는“이번행사로 지역 업체의 경영난이 소폭이나마 해소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업체의 어려움에 함께 공감하고 운영난 해소를 위한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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