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곡성군은 지난 16일 오후 3시 곡성군청 별관2층 회의실에서 2019년 혁신학교 교육지구사업 추진을 위한 관계자 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관내 유치원 및 3개 초등학교 혁신학교 담당 교사, 교육청 장학사와 곡성군 관계자가 처음 한자리에 모인 자리로 지난 4년간 지자체와 도교육청이 함께 매년 4억원을 지원하여 추진한 무지개학교 교육지구사업 결과에 대한 토론 및 2019년도 운영계획 수립에 대한 의견수렴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곡성군은 그동안 일방적이었던 교사연수를 자발적인 권역별 연수로 변경하고 혁신학교를 중심으로 주변 학교 교사들과 함께 혁신교육지구에 대한 철학을 공유하는 등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실질적인 연수 추진을 다짐했으며, 앞으로 중요 사업 추진 시 초기 기획 단계부터 학교 선생님들과 만나 실제로 학교에서 필요한 것을 사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삼기초 장재완 교사는 마을학교 교육을 교과과정으로 반영하기 위해 수업을 학교에서 진행하여야 하며 특히 곡성진로체험센터의 사람책으로 활동중인 마을교사들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여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에 곡성군 관계자는“전남도 교육청에서 실시하는 혁신학교 교육지구 사업의 주목적인 교사와 학부모들의 역량강화를 위하여 교사동아리 지원 확대 및 학부모 역량강화 사업을 확대하겠으며, 이날 회의를 시작으로 만남의 주체를 확장하여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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