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보욱 전 보해양조 노조위원장, 장흥군에 고향사랑기부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황보욱 전 보해양조 노조위원장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황보욱 향우는 장흥군 대덕읍 출신으로 1986년 보해양조에 입사하여 2005년부터 2024년까지 노조위원장을 맡아오며 노조원들의 권익에 앞장서 왔다.
그는 “38년간의 직장생활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미약하지만 고향사랑기부금이 장흥군 발전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고향사랑기부금 기부에 감사드리며, 군민이 행복한 장흥 만들기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의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전국 지자체로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다.
기부시 세액공제와 답례품 제공 혜택이 주어진다.
모아진 기부금은 기금을 설치하여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등 주민복리 증진 사업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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