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군, ‘안전한 밥상’ 농산물우수관리 인증 교육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12일 상반기 농산물우수관리(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 인증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농산물우수관리 인증 목표를 전체 농가의 10%로 설정하고 표고버섯, 쌀, 배, 블루베리, 여주 등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은 생산, 수확·유통 과정에서 농산물과 농업환경에 잔류할 수 있는 각종 위해요소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위생·안전관리 체계다.
유럽, 미국, 칠레, 일본, 중국 등 주요 국가가 시행 중이며 우리나라도 2006년부터 도입하고 있다.
농산물우수관리 신규인증 신청은 작물 생육기간 2/3경과 전(수확 한달 전) 신청이 가능하며 인증에 소요되는 수수료 및 안전성 분석비는 전액 지원된다.
장흥군은 신규 농산물우수관리 인증 확대를 위해 산지유통시설, 농약안전보관함, 소형 저온저장고, 포장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벼 농산물우수관리 인증 확대를 위해서는 공공비축미 인센티브, 벼 포장재 인센티브, 벼 농산물우수관리 인증 농가 자재 지원, 농산물우수관리 쌀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사업 등 다양한 자체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7월과 10월에는 추가 교육을 실시하여 농가들의 인증절차 부담 경감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GAP 인증 전 필수 이수사항이며 갱신농가는 2년에 1회 이상 기본교육을 받으면 된다.
이날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농가는 농업교육포털 사이트를 통해서도 교육 이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농산유통과 수출유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흥군 관계자는 “농산물우수관리 인증 농가 확대에 힘써 소비자들이 장흥군의 안전한 농산물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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