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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
동 주민자치회, 청년·청소년·외국인주민 등 수요자 중심 맞춤교육
기사입력  2024/04/15 [11:15] 최종편집    오지훈 기자

▲ 광산구,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는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지난해부터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는 형태로 전환해 주민참여예산제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 적극적인 참여를 뒷받침하고 있다.

올해는 현장 중심 교육에 더해 청년, 청소년, 외국인 주민 등으로 교육 대상을 확대한다.

다양한 계층의 시민 수요를 파악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16일부터 5월 27일까지 17개소(12개 동 등)에서 19회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주민참여예산제의 기본 이해, 참여예산 제안서 작성 방법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주민이 어렵게 느끼는 제안서 작성은 실습으로 이해도를 높여 구체적인 제안으로 이어지도록 돕는다.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현장 접수 창구’도 함께 운영해 구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수렴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는 광산구 시민 누구나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구체적인 교육 장소, 일정은 ‘광산구 주민e(이)참여’, ‘광산구 주민참여예산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광산구는 2025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5월 3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응모는 ‘광산구 주민e참여’, ‘광산구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거나, 광산구 기획조정실과 인근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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