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외국인주민지원센터, 이주노동자 비자교육 실시 |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 외국인주민지원센터가 8일 이주노동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에서 ‘전문가와 함께하는 비자교육’을 진행했다.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목포출장소와 함께 진행한 이날 교육에는 베트남, 네팔, 우즈베키스탄 등 출신의 이주노동자 40여 명이 함께 했다.
교육에서는 ▲체류 흐름도 ▲비자별 자격 요건 ▲비자 변경 시 주의사항 등이 소개됐고, 이주노동자 안정적 한국 정주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졌다.
영암군은 낮시간 일하는 이주노동자의 편의를 위해 이날 교육을 저녁시간 실시하고, 통역사로 외국인주민모니터링단원을 배치해 교육내용 이해를 높였다.
정두배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이주노동자를 포함한 외국인주민이 한국 생활 적응과 영암군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외국인주민의 생활과 복지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영암군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생활법률교육 등 다양한 외국인주민 교육을 계획하고 있고, 다음달 19일 금융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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