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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2024년 국·도비 확보’ 총력전 다짐
김성 군수 “지역경제 활력 및 지방소멸위기 극복 사업 박차”
기사입력  2024/04/12 [15:52] 최종편집    김대연 기자

▲ 국도비확보 추진계획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9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4년 국·도비 확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성 군수가 주재한 이날 보고회는 부군수 이하 사업 추진 부서장과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63건의 사업 내용을 공유하며 타사업과 연계성, 부서별 대응 방안 등을 협의했다.

장흥군은 지난해 각종 공모사업과 국책사업 유치 등을 통해 총사업비 2,789억원을 확보했다.

지난 3월에는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 공모사업(50억원) ▲서부권 공립 등산학교 공모사업(80억원) 등에 선정되면서 지역자원의 활용성을 높였다.

군은 앞으로 ▲K-천연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 허브 구축사업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관산읍 도시재생 공모사업 등이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전에 나설 계획이다.

사업 추진부서에서는 전남도, 중앙부처 등 주요 기관의 사업 추진방향을 파악해 구체적인 예산 확보 전략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사업 추진 부서에서는 지난해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국·도비 확보를 위해 선제적이고 과감하게 대응하기 바란다”며, “확보한 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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