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군 농기계임대사업소, 4~5월 토요일 운영합니다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해남군은 본격적인 영농철를 맞아 농촌일손 부족 해소와 적기 영농작업 추진을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휴일에도 운영한다.
휴일 운영 사업소는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해남읍 용정리)이며, 4월 6일부터 5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1시까지이다.
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으로 전화 또는 방문하여 사전 예약하고 임대할 수 있다.
또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농작업 사전 준비와 임대 계약시간 이후 농작업 종료로 인한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임대농기계 출고시간과 반납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임대농기계는 사용 예약일 전날 오후 4시 이후 출고 가능하고, 사용일 다음날 오전 9시까지 반납할 수 있다.
해남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퇴비살포기, 마늘쪽 분리기 등 35종 715대의 임대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농자재 가격,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농가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12월까지 농기계 임대료를 감면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남군은 관내 농업인들의 농기계 구입 부담경감과 부족한 일손 해결을 위해 2005년부터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설치, 본소를 포함해 남부, 북부, 서부, 동부 등 권역별로 5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농번기 휴일 운영을 통해 농가 경영비 절감과 적기 영농추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농번기 농기계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교육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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