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 창의융합 발표토론 프로그램 개강식 사진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은 '진도 R&E 창의·융합 발표토론 프로그램 3기 개강식'을 지난 6일 진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생 및 학부모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4차 산업혁명사회를 대비한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진도군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창의·융합적 사고와 발표·토론 역량을 키우기 위해 계획됐다. 대학과 연계하여 진행하는 연구프로젝트 활동으로 주제선정, 문헌탐독, 보고서 작성, 발표 및 토론 진행 등 전 과정을 학생들이 주도하는 발표토론식 교육활동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 스스로 진로와 관련된 관심 주제를 팀별로 선정하고, 대학 교수와 대학생 멘토의 지도를 받아 주제 탐색 및 연구활동을 수행한다. 이러한 수행 활동을 보고서로 작성하고 발표하는 과정들이 10주 동안 진행되며, 함께 운영되는 '창의·융합 온라인 캠프'는 인문학, 사회과학, 예술, 창의·융합 분야 석학과의 온라인 강연 및 토론 등 4회 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개강식에 함께한 진도고 1년 강00학생은 “흥미와 관심 분야가 같은 친구들과 진행할 팀플이 기대된다. 관심 분야의 주제를 깊이 있게 탐색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생각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소논문 작성 활동이 가장 기대된다.”라며 참여 소감을 말했다.
오미선 교육장은 “진도 R&E 창의융합 발표토론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협업능력·문제해결력·의사소통능력 등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진도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미래사회 리더로서 역량을 기르고, 스스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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