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고흥군에서는 지난 15일부터 2주간 청소년의 활동이 많은 학교주변 및 PC방·노래방·호프집·카페 등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단속을 추진한다.
첫날인 15일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후 청소년의 일탈을 막기 위해, 학교 주변 및 유흥업소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군청·교육청·경찰서·유해환경 감시단 등 30여 명이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합동 단속을 통해 청소년 고용이 금지된 청소년 유해업소를 방문하여 청소년 보호 의무사항, 담배·술 등의 판매 및 표시 의무화 준수 사항 등을 지도 단속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종합터미널과 학교 주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청 관계자는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의 탈선 예방을 위해 관련 단체와 협력하여 연말연시까지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과 지도·점검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서 벗어나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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