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고흥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치매극복 선도기관’에 포두면사무소와 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 2개소가 지정되어, 지난 14일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치매극복 선도기관’은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인증제도로써, 치매 극복을 위한 노력에 다양한 사회 주체들을 동참시키고자 도입됐다. 이들 기관의 전 직원은 치매 예방과 관리법·치매 인식 개선·치매 환자와 가족에 대한 이해 등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고흥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파트너로 양성된 지역 주민 483명과 협력하여, 치매극복 캠페인 참여와 치매 예방·치료를 위한 홍보활동 등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관련 교육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전달과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를 조성하는 역할을 해 나갈 것이다.”며 “치매극복 선도기관 지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치매 인식 개선과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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