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산구 아동 대상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교육 사진 |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는 지역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안심학교’ 50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토피‧천식안심학교란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 알레르기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 예방관리 프로그램이다.
광산구는 선정된 안심학교에 알레르기질환 유병 조사를 통한 환아 관리, 대상자별(학생, 학부모, 교사)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지원한다.
또 보건실 내 천식‧아나필락시스 응급 물품 꾸러미(키트)를 비치하고, 응급상황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교육자료와 보습제도 제공한다.
알레르기질환은 소아기 때 치료가 지연되거나 치료 기회를 놓치면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아 조기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광산구 관계자는 “안심학교를 통해 알레르기질환 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적정한 관리를 지원하고, 예방관리 교육으로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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