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도군, 관내 65세 이상 대상포진 예방접종 실시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진도군 보건소가 65세 이상 진도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년층에서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극심한 통증을 수반하는 질병이다.
고령일수록 치료 후에도 신경통 등의 후유증이 있을 수 있어 증상 완화를 위해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접종 비용은 7만 9,000원이며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은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과거 예방접종 이력이 있거나 항암‧방사선 치료환자, 면역글로블린 투여자, 활동성 결핵환자 등은 접종금지자로 예방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대상포진을 이미 앓은 경우는 회복 후 6~12개월이 경과한 뒤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평생동안 한번만 접종하면 발병‧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며 “예방접종을 통해 어르신들의 면역력을 높여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예방접종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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