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여수시가 출퇴근 시간 여수산단 방면 차량통행이 많은 선사유적공원 앞 사거리 교통환경 개선에 나선다.
쌍봉사거리, 시외버스터미널 사거리에 이어 세 번째 사거리 교통환경 개선이다.
주요 개선사항은 사거리 내 안전지대 설치와 차로 폭 재정비로 20일부터 본격적인 작업이 실시된다.
안전지대가 없어 직진차량이 우회전 차로를 막아 교통체증이 발생하는 상황과 차로 폭이 서로 달라 차량 주행성이 떨어지는 것을 바로잡는 작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선사유적공원 앞 사거리는 차량 통행량이 많은 만큼 교통사고도 빈번했는데, 개선작업이 완료되면 사고율도 낮아질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는 안전지대와 도로표지병 설치, 유도선 설치 등 작업이 실시되는 20일부터는 차량통행이 일부 제한될 것으로 보고 여수경찰서와 협조해 원활한 차량흐름을 유도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교통환경 개선이 이뤄진 쌍봉사거리의 경우 모니터링을 거쳐 70% 정도 안전지대 규제봉을 제거했다.
버스터미널 사거리와 선사유적공원 사거리도 적응기간을 둔 후 안전제대 규제봉을 점차적으로 제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예측할 수 없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교통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작업 기간 차량흐름에 불편이 있더라도 너그럽게 양해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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