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군수 이용부)에서는 보성군여성자원봉사협의회(회장 신정난) 주관으로 지난 3일 보성다비치콘도 제석홀에서 ‘자원봉사로 함께 만드는 행복한 보성!’이라는 주제로 73개 단체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4. 보성군 자원봉사자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과 자원봉사주간을 기념하기 위한 기념식과 유공자 표창, 힐링교육, 레크레이션 등 아름다운 마무리와 새로운 도약을 약속하는 행사로 준비되었다.
특히 행복나눔장터, 집수리 재능기부, 신나는 벽화그리기 등 각 단체들의 활동내용을 스크린을 통해서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갖는 등 한 해 동안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자원봉사 문화를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가치창조교육연구소(소장 김대현)에서는 언제나 남을 먼저 생각했던 자원봉사자에게 ‘나를 찾아 떠나는 힐링여행’이라는 주제의 특강으로 가슴 벅찬 감동과 열정의 박수 그리고 끝없는 함성과 함께 오롯이 자신만을 위한 긍정에너지를 충전해 주었다.
이용부 군수는 “헌신과 섬김의 자원봉사자 여러분 덕분에 우리 군이 따뜻하고 사람 냄새나고 희망 넘치는 사회가 되었으며, 최우수 자원봉사센터, 농촌재능나눔 우수 지자체, 전국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선정 등 군민 행복지수와 복지보성의 위상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군 관계자는 “우리 사회가 나눔의 기쁨과 가치를 발견하고 따뜻한 인정과 감동이 넘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양만투데이/정경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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