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존중 안심마을 서약’ 지역 9개 기관 참여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2일 장흥읍 9개 기관과 함께 ‘2024년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 서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은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한 읍·면·동 단위 마을조성 사업이다.
사업은 보건의료, 교육, 복지, 유통판매, 지역 사회, 공공서비스 등 6개 영역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참여 기관들은 △고위험군 발굴·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서비스 지원 △자살 위험수단 차단 등 5개 분야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서약식에는 보건소, 김성훈이비인후과, 성경의원, 향원중학교, 장흥종합사회복지관, 장흥우체국, 원할인마트, 하나로약국, 장흥건산2 주거행복지원센터 등 9개 기관이 참여했다.
군은 2024년 장흥읍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을 확대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여러 기관·단체와 협력하여 생명존중의 문화를 확산하고, 군민의 마음건강 지키기 프로그램을 통해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울, 불안, 자살, 알코올 사용장애 등 정신건강상담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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