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권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고흥군, 내년 주민참여예산 지역안배 균형 맞춰... 군민 호응
오는 2019년 군 및 읍면 제안사업 96억 7300만원 예산반영 의결... 지난해보다 17억 3700만원 증액
기사입력  2018/11/15 [14:13]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내년 주민참여예산 지역안배 균형 맞춰... 군민 호응
[KJA뉴스통신] 고흥군은 민선 7기 원칙, 균형, 투명한 행정의 군정 기조를 바탕으로, 행정변화에 대한 군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대해, 지역편중 없이 사업비를 고루 지역별로 안배하여, 균형 있는 군민 공감 행정을 펼쳐,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지방재정법 제39조에 명시된 사항으로,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 참여 기회를 보장하여,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고,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참여 민주주의 한 방법이다.

군은 지난 14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2019년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주민들의 의견을 예산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들과 함께, ‘2018년 제1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8월 중에 읍면별로 신청 접수받은 군 제안사업 149건 141억 원에 대한 현장실사와 사업 타당성 분석 검토 후, 시급성이 요구되는 읍면 사업은, 우선순위를 기초로 지역별 균형 있게 안배하여 선정해, 62건에 41억 2300만 원을 내년 예산안에 반영하기로 심의 의결했다.

군은 이밖에도 읍면 자체 주민참여예산 협의회를 통해, 이미 결정 된 읍면 제안사업 317건 55억 5000만 원을 내년 본예산안에 100% 반영했다.

고흥군의 2019년도 주민참여예산 반영은 총 379건에 96억 7300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17억 3700만 원이 증액됐다.

회의를 주재한 김기홍 위원장은 “주민참여예산은 군민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에 꼭 필요한 곳에 쓰이는 예산인 만큼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 주민 참여 예산제 운영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고흥군의 2019년도 주민참여예산 반영사업은 오는 21일 고흥군의회 제274회 제2차 정례회에 상정하여, 군의회 최종 의결을 거쳐 내년 1월중에 고흥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