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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 ‘2억 3천만원’ 장학금 전달
장학금 기탁자가 직접 장학금과 장학증서 수여
기사입력  2024/03/27 [13:57] 최종편집    김대연 기자

▲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 ‘2억 3천만원’ 장학금 전달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26일 지역 학생 143명에게 장학금 2억 3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흥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는 학생과 가족, 기탁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장학금 수여식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장학회 경과보고, 축사, 장학증서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은 지난 한 해 장학금 기탁자가 장학생들에게 직접 장학증서를 수여하면서 의미를 더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문주현 엠디엠그룹회장이 8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더 많은 장학생이 수혜를 받았다.

체육특기자를 육성에 힘쓴 결과 올해 장흥 출신 조정현(서울중경고등학교) 학생이 U-17 축구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등 나름의 성과도 나타났다.

김성 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은 “장학금을 받게 된 학생들에게 다시 한번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의 재능과 소질을 마음껏 발휘 할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흥군 인재육성장학회는 2009년 설립이후 이날까지 총 1,954명 의 장학생을 배출하여 현재까지 23억 9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매년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사업으로 13개 사업에 11억여원을 장흥교육청과 학교에 지원하고 있다.

2016년부터 도내 최초로 시행해온 성적우수 고등학생 해외비전캠프사업과 2018년부터 운영해온 중학생 해외 한국역사문화탐방이 대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역 고등학교 경쟁력 강화를 위해 4개 고등학교에 방과후 활동, 자격증 취득반 지원 등 진로 탐색과 재능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장흥교육지원청을 통하여 문림의향의 얼 계승, 외국어체험센터, 학생 맞춤형 진로직업체험, 마을교육공동체지원센터, 창의융합센터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장학회는 올해 장학기금 6억원 모금을 목표로 인재육성장학금 모금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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