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 중·고 학생에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실시 |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보건소가 4/5~6/12일 8개 중·고등학교에서 학생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생명지킴이’란 극단적 선택의 위험에 처한 주변인의 신호를 빠르게 인식하고, 지속적 관심으로 적절한 도움을 제공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이 자존감을 높여 스스로를 지키고, 주변 친구의 생명도 보호하도록 마련된 자리.
도포중학교를 시작으로 영암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틴틴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으로 생명지킴이의 역할과 중요성, 주변 자살 위험신호 파악 및 전문가 도움 의뢰 절차 등을 전한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정서 발달에 중요한 시기인 청소년기에 자기 정신건강을 스스로 챙기고, 주변 사람들의 위험도 감지해 알릴 수 있도록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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