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15일 오전 10시 30분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을 비롯한 우리나라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중소기업중앙회의 초청으로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중소기업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듣고, 더 나아가 일자리 창출과 노동구조 개혁을 위한 정부와 중소기업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과 업종별 대표 등 약 20명의 중소기업인들이 참석했다
이재갑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최근 민간 투자 감소, 美中 통상마찰 등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 속에서 중소기업의 고민과 걱정을 잘 알고 있다.”라고 하면서, “이런 때일수록 정부와 중소기업계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마련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동시에, “새로운 사회적 대화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 중소기업중앙회가 경영계 대표로 새로 참여하게 된 만큼, 노.사.정이 함께 사회적 대화를 해 나간다면 어려운 경제여건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인들은 정부에 근로시간 제도 유연화, 최저임금의 결정구조 개선 및 차등적용, 외국인 근로자 도입 쿼터 확대 등을 건의했다.
이재갑 장관은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들을 살펴 시행 가능한 대책은 조속히 추진하고, 추가적으로 개선할 부분이 있다면 반영하겠다.”라고 하면서, “앞으로 중소기업계와 더 자주 만나 소통하겠다.”라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