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영암군, 농식품부 조사료 가공시설 지원사업 선정
국비 2억7,000만원 확보…영암 섬유질사료 연중 공급 체계 마련
기사입력  2024/03/26 [11:03] 최종편집    박기철 기자

▲ 영암군, 농식품부 조사료 가공시설 지원사업 선정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조사료 가공시설(보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7,000만원을 확보했다.

이 공모사업은 기존 가공시설 운영자의 시설 보완 및 기계장비 보완·수리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사전에 지자체가 공모한 다음 외부전문가 종합평가를 거쳐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영암축협 섬유질사료공장은 총사업비 9억원을 투입해, 회전형 소형 자동 포장기, 속도 개선 및 금속검출기 등 로봇 적재시설을 보완할 계획이다.

이 시설이 완성되면 영암군에서 생산된 섬유질 조사료의 연중 공급 체계가 마련돼 축산농가의 소비 확대가 예상된다.

특히, 기계장비가 부족한 소규모·고령농가에 양질의 국내산 조사료를 상시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어 축산농가 경영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발효를 거친 섬유질사료는, 유용한 미생물 개체수가 많고, 특유의 향미로 기호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효율이 높아 가축 체중 증가에 효과적이다.

동시에 생균제여서 가축의 설사 및 소화기 질환 등을 예방하는 장점이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을 포함해 영암한우 브랜드 통합 및 활성화 기반 마련과 축산업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