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진도경찰서는 18일 읍내파출소에서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읍내파출소 아동안전지킴이 6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아동안전 지킴이로서 갖추어야 할 근무수칙과 활동방법, 근무시 유의사항 등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체력검정, 면접 등 엄격한 심사를 걸쳐 선발되어 올해 12월까지 진도군 관내 10개 초등학교 주변에 배치돼 통학로 주변, 놀이터, 공원 등을 중심으로 범죄예방과 하교 지도, 교통안전 지도 등 아동·청소년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한 최근 아동·청소년에 대한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아짐에 따라 보이스피싱 피해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이에 대한 예방도 병행할 예정이다.
박미영 진도경찰서장은‘올 한해 동안 진도지역 아동·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실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들이 있어 든든하다’며‘여성,아동,노인,장애인 등이 평온한 치안환경 속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사회적 약자 보호에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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