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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스마트온실서 딸기 재배할 청년농업인 신청하세요
영암군, 청년 경영실습 임대농장 2명에 임대, 다음달 12일까지 접수
기사입력  2024/03/25 [11:53] 최종편집    박기철 기자

▲ 영암군, 스마트온실서 딸기 재배할 청년농업인 신청하세요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농업기술센터가 청년 경영실습 임대농장에서 딸기를 재배할 청년농업인을 다음달 12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경영실습 임대농장은 영농경험이 부족한 청년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스마트온실을 임대해 이를 운영할 기회를 제공하는 장소로, 향후 창업에 나설 때 시행착오를 줄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농장 참여 모집인원은 2명이고, 스마트온실 위치는 덕진면 농업기술센터 A동 1개소, 군서면 도갑리 C동 1개소로 재배 가능한 작목은 딸기이다.

18~39세의 본인 영농기반이 없고 영농경력 3년 이하인 실거주 영암군민 청년농업인이 신청할 수 있다. 연임대료는 2023년 기준 A동 110,480원, C동 197,640원이고 매년 갱신된다. 임차인으로 선정되면 2024년 6월부터 시설입주 후 최대 3년간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모집 내용은 영암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고, 신청서를 작성해 영암군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팀에 제출하면 된다.

청년 경영실습 임대농장은 2020,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7억3,000만원 예산을 투입해 덕진면 2개소, 군서면 1개소가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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