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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장관, 업계 초청으로 자동차산업발전위 참석
자동차업계는 내수활성화와 경쟁력 회복을 위해 정부에 정책 건의
기사입력  2018/11/14 [16:53]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KJA뉴스통신]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자동차 부품업계와 완성차업계가 참여한 "자동차산업발전위원회"에 참석해, 업계가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과 향후 자동차산업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완성차 기업 대표, 1·2차 협력기업 대표와 자동차산업협동조합, 자동차산업협회, 관련 전문가 등 위원이 함께 참석했다.

완성차 업계는 신차개발 가속화, 부품기업과 상생협력 강화,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 등 향후 발전방안을 밝히면서, “국내생산 400만대 이상 유지, 2025년경 450만대 수준으로 회복”의 향후 비전을 제시했다.

다만,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하여 내수활성화, 부품업계 금융 지원, 규제 완화 등에 대하여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성윤모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부품업계, 완성차업계와 정부가 함께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극복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이며, 밸류체인이 무너지기 전에, 2·3차 협력사 지원 등 완성차 기업의 상생협력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경쟁력 확보에도 매진해야 할 중요한 시기이며, 업계·정부가 함께 협력해 나간다면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오늘 업계의견을 종합해 부품산업을 중심으로 지원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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