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가 지난 21일 노인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가 행복하고 건강한 노년 생활 지원을 본격화했다.
시는 노인들의 사회활동 참여 욕구 충족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제42기 노인대학과 경로당에 강사가 파견되는 꽃중년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제42기 노인대학은 입학생 131명과 함께 매주 목요일 2시간 동안 교양, 시사, 문화예술, 건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오는 12월까지 운영된다.
지난 21일 열린 노인대학 입학식은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해 문차복 목포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대한노인회 목포시지회장, 입학생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강령낭독, 입학허가선언, 학생대표선서,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개강식에 참석한 박홍률 목포시장은 “노년기 배움의 열정은 어느 연령층 보다 아름답고 뜨겁다. 노인대학을 통해 입학생분들의 삶이 더 풍성해지길 바라며, 뜨거운 열정으로 희망찬 목포를 만들어 가는데 지혜를 발휘해주시길 바란다”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또한, 목포시는 꽃중년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꽃중년 건강교실은 흥과 멋, 웃음이 있는 활기찬 노년을 위해 노래, 노인체조, 레크레이션 강사를 경로당에 파견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27일에는 파견 강사 면접 및 실기 심사를 앞두고 있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강사들은 오는 4월 3일 오리엔테이션 및 노인학대예방교육을 받은 후 4월 둘째주부터 경로당에 파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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