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 농특산물로 가공식품 만들면 레시피가 무료 |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배 음료, 무화과 콤부차, 대봉감 소스, 고구마무스 레시피가 무료.
영암군이 농특산물 가공식품 조리법 무상 이전 업체를 모집한다.
지난해 영암군은 지역 특산품인 배, 무화과, 대봉감, 고구마의 부가가치 창출 지원, 2차산업 기반 확대 및 개발비용 절감 등을 위해 연구용역으로 4종의 조리법을 개발했다.
가공식품 생산에 영암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10% 이상 사용을 조건으로 이 조리법을 무상으로 업체에 이전하겠다는 것.
관심 있는 업체는 영암군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해 다음달 5일까지 영암군 농식품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영암군은 이번 모집으로 레시피 기술이전을 마치고, 추가로 연구용역을 실시해 더 다양한 가공식품 후보군을 마련하고, 식품 조리법 개발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건강하고 신선한 농특산품에 맛을 더한 영암의 브랜드가 전국에 알려질 수 있도록 하겠다.
모두가 좋아하는 조리법으로 1차 농특산품 유통에서 2차 가공식품 판매, 3차 관광까지 이어지는 6차 산업 선순환체계 구축의 교두보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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