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문화재부터 시민 안전까지 아우르는 현지 활동 펼쳐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동안 상임위 소관 부서의 주요 사업지를 방문하여 미진한 점을 점검하고 집행부를 격려했다.
도시건설위원회는 최근에 방송 보도된 바 있는 ‘고하도 이충무공 기념비’와 ‘해양대 시내버스 임시 차고지’, ‘동부광장 교통환경 정비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문화재 보존, 운수종사자 처우, 시민 안전을 아우르는 현지활동을 펼쳤다.
‘고하도 이충무공 기념비’는 전남도 지정 유형문화재로써 약300년 전에 고하도에 세워진 소중한 역사문화유산이다. 그런데 기념비가 무게와 습기 등의 이유로 훼손이 심각한 수준으로 진행되어 상임위에서 긴급히 현장 점검에 나섰다.
박용식 위원장은 “보존을 위한 모든 방법을 강구하고, 국가 지정 문화재 등록하는 방안도 검토하여 우리 지역의 소중한 역사문화자산을 지켜달라”라며 집행부에 당부했다.
‘해양대 임시 차고지’에서는 소관 부서의 향후 추진 계획을 청취하고, 현장에 나와 있던 운수종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조성오 의원은 “조금 늦은감이 없지 않지만 이제라도 제대로 시작해주길 바라고, 수고에 감사드린다. 아울러 기사님들 복지 문제는 사측과 최대한 협의하고 소통하여 반영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며 집행부를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2호광장’을 방문하여 도로구조 개선 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교통사고 감소와 교통 흐름 안정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공사 기간 중 보행자 안전에도 신경을 써달라고 주문했다.
다선과 초선의 조화로움에서 나오는 꼼꼼함과 섬세함이 특징인 도시건설위원회는 위원장 박용식, 부위원장 최환석과 이형완‧조성오‧이동수‧박용준‧박유정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사는 목포를 꿈꾸는 이들은 오늘도 동네 곳곳을 누비며 힘차게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