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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영암왕인문화축제 자원 다시 쓰는 기반 확산
ESG경영 실천과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친환경 만들기 앞장선다
기사입력  2024/03/22 [15:44] 최종편집    박기철 기자

▲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 자원 다시 쓰는 기반 확산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과 영암문화관광재단은 기후위기 대응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 현장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통해 1회용품 사용을 지양한다고 발표했다. 영암군은 전라남도와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협력을 통해 수십톤의 폐기물 감량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예상한다며 전 세계적으로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자원 사용의 중요성이 점점 더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왕인문화축제를 통해 지역사회와 관람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이며 자원을 다시 쓰는 기반이 더욱 확산될수 있도록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이자 전라남도 우수축제의 실천 모범을 보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는 매년 수많은 방문객을 끌어들이는 호남을 대표하는 축제로 대규모 행사의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축제기간 중 행사장 내 음식 판매 지점에서 친환경적이고 재사용 가능한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다회용기를 사용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음식이나 음료를 주문할 때 다회용기에 음식물을 받게 되며 사용 후 지정된 수거 지점에 용기를 반환한다. 이러한 시스템은 축제기간 중 발생하는 쓰레기의 양을 현저히 줄이고 방문객들에게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며 지역사회의 ESG 경영 실천을 장려한다.

한편 영암군 환경기후과 관계자는 "영암왕인문화축제 현장에서의 다회용기 사용은 단순한 쓰레기 감소를 넘어 환경 보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ESG 경영 실천에 기여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현재 공직사회 중심으로 텀블러 사용과 다회용기 사용을 실천 및 장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축제를 주관하고 있는 영암문화관광재단은 이번 다회용기 지원사업 성과를 검토하여 일회용기 없는 친환경 축제도시 정착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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