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군, 2024년 산불 예방활동 캠페인 펼쳐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22일 입산자 실화, 논·밭뚜렁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 발생을 방지하고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산불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며 전국 각지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관심’단계에서 ‘주의’단계로 상향 발령됐다.
캠페인에는 이천영 장흥군 부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장흥 소방서, 장흥군 산림조합, 산불전문예방 진화대 등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장흥군민회관, 중앙로 등 유동인구가 많은 시가지에서 환경정화 활동과 동시에 산불주의사항과 발생 시 신고절차등이 기재된 홍보물을 배포했다.
장흥군은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 조심기간으로 정하고 군청의 산불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10개읍면에서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진화대를 활용한 소각행위단속, 마을단위 산불예방방송을 실시하는 등 산불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군민들에게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고 행동절차를 안내하는 등 산불예방활동 캠페인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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