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주광역시는 오는 15일부터 12월14일까지 관내 환경전문공사업체, 측정대행업체, 환경관리 대행기관, 환경컨설팅 회사 등 49개사에 대하여 정기 지도·점검을 한다.
이들 업체는 환경오염 배출사업장에서 배출되는 대기, 폐수 및 소음·진동 등 환경오염을 줄이는 오염방지시설 설계 시공, 환경오염물질의 오염도 측정 및 환경시설 등을 관리하고 있다.
광주시는 이들 업체가 환경보전 차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기술인력 적정 여부, 측정장비 보유 기준 및 장비 등 운영 적정 여부, 대기·수질·실내 공기질 등에 대한 시료채취 및 실험분석의 적정 여부 등 관련 규정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특히, 측정대행업체에 대한 점검은 측정분야의 전문성을 감안해 보건환경연구원과 합동으로 정밀점검을 한다.
점검 결과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관계법 규정에 따라 등록면허 취소 또는 고발 등 조치할 예정이다.
광주시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환경전문공사업, 측정대행업은 환경오염방지시설 설치와 환경오염배출시설 적정관리 여부를 판단 할 수 있는 수질·대기 등 측정업무를 대행하고 있다”며 “사업자가 스스로 환경관리 역할을 갖출 수 있도록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