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주광역시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남구 송암산업단지 일원에 조성하고 있는 ‘첨단실감콘텐츠 제작 클러스터’의 ‘건물명칭 공모전’을 실시한다.
첨단실감콘텐츠 제작 클러스터는 2020년까지 광주CGI센터 인근에 총사업비 1041억원을 투입해 건축연면적 2만346㎡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특히 영화, 게임,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 제작 기반시설과 VR·AR 등 실감콘텐츠 체험관, 관련 기업 입주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이번 공모전은 10월 첨단실감콘텐츠 제작 클러스터의 실시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친근하고 의미 있는 이름을 선정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전에는 자격 제한 없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30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광주시는 접수된 작품에 대해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 장려상 2점 등 총 4작품을 선정하고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응모방법, 유의사항 등 공모전과 관련된 내용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는 최종 수상작은 클러스터 CI, 투자·유치 등 마케팅에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시민들이 ‘첨단실감콘텐츠 제작 클러스터’에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첨단실감콘텐츠 제작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광주시가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실감콘텐츠산업 대표도시’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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