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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단풍, 만병초… 영암에서 야생화 400점 만날까
왕인문화축제기간 목재문화체험장서 ‘전국 야생화 전시회’ 개최
기사입력  2024/03/21 [12:14] 최종편집    박기철 기자

▲ 전국 야생화 전시회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한국 고유의 정취가 담긴 우리꽃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야생화 전시회가 영암군에서 열린다.

영암군 도시농업연구회가 영암왕인문화축제 기간인 3/28~31일 영암목재문화체험장에서 전국야생화전시회를 연다.

이 전시회에서는 목재문화체험장의 고풍스러운 회랑을 따라 돌단풍, 할미꽃, 앵초, 만병초 등 도시농업연구회원 출품작 50점이 전시된다.

전국 각지에서 도착한 양지꽃, 부처손, 붓꽃, 패랭이, 바위솔 등 야생화 350점도 함께 방문객을 맞는다.

최경열 도시농업연구회장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쉽게 지나쳐 온 야생화를 이번 전시회에서 아름답게 연출했다. 많은 영암군민과 관광객들이 야생화 속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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