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 ‘기찬 언니들’, 로컬푸드 판매 수익금 기부 |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이, 20일 로컬푸드 직거래 금요장터 시식·판매 수익금 전액을 영암지역자활센터에 기부했다.
추진단의 액션그룹 ‘기찬 언니들’이, 지난 15일 지역 생산 콩을 가공해 만든 순두부와 손두부로 신북면 로컬푸드 매장에서 시식·판매를 실시했고, 이날 얻은 수익금 15만원을 나눔에 쾌척한 것.
김명성 추진단장은 “다양한 영암물의 생산·가공, 유통 등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농촌활동가 양성,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 등 신활력플러스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하고 있다. 기찬 언니들은 지역사회에 협동과 상부상조의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이번 기부에 나섰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2022년 농식품부 공모 선정으로 2025년까지 국비 49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70억원으로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촌의 자립 성장 기반을 닦는 이 사업은, 영암지역의 농산물 등 유·무형 자원을 활용해 창의적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담당할 지역 인적자원 양성·조직화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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