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완도군은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부군수 주재로 2019년 정부합동평가에 대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추진 성과 등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표담당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평가 기간이 2개월 남은 중요한 시점을 맞아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103개 정량지표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부진지표에 대한 원인과 대책을 논의했고, 장애인·여성·중소·장애인기업 등의 구매지표와 교육실적 등 협업이 필요한 지표에 대해 중점 추진하여 남은 기간 실적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한편, 완도군과 같이 많은 도서로 이루어진 특수성으로 인해 각 지자체별 동일 여건으로 평가할 경우, 불합리한 요소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인근 시·군과 함께 평가 방법을 개선해 줄 것을 요구한다는 방침이다.
회의를 주재한 박현식 부군수는 “정부합동평가는 지자체의 행정 전 분야에 대하여 평가하는 제도로 평가 결과의 상징성이 크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남은 기간 목표 달성에 전력을 다해줄 것과 내년 합동평가 사전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