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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곽민섭 해남지원장 명예군민 선정
기사입력  2015/02/04 [11:50]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곽민섭 광주지방법원 해남지원장이 해남명예군민이 되었다.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지난 2월3일 군수실에서 곽 지원장에게 명예군민패를 수여했다.


곽 지원장은 지난 2013년 2월25일 광주지방법원 해남지원장으로 부임한 이후 사법부의 특성상 지역민들과 쉽게 가까워지기 어려운 관계를 문화적 정서 공유를 통해 풀어가고자 ‘군민과 함께하는 해남지원 문화아카데미’를 개설 운영해 호응을 받았다.


문화아카데미에서는 모두 20여 차례 운영하면서 청소년과 학부모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 공연을 비롯하여 클래식, 재즈, 국악, 문학, 미술, 초청강연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군민에게 소개했다.
군은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과 활성화는 물론 군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명예군민패를 수여했다.


지금까지 군은 지난 1999년부터 군정 발전과 군 이미지 향상에 크게 기여한 인사를 대상으로 명예군민증을 수여해 왔는데, 이번 곽 지원장이 7번째 명예군민이다. 


명예군민에게는 관내 관광지 무료입장 등 해남군민과 똑같은 행정혜택이 제공된다. 이날 전달한 명예군민패는 ‘동방의 등불’을 상징하는 땅끝전망대 모형으로 제작하여 ‘군과 맺은 인연을 영원히 함께 하자’는 내용을 담았다.


곽민섭 지원장은 “풍요롭고 아름다운 고장 해남의 명예군민이 되어 영광이다”며, “명예군민으로서 해남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기여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KJA뉴스통신/신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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