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전남 나주시가 문학 창작 활동 및 문학 분야 발전에 기여한 문인 발굴을 위한 ‘2018 백호임제문학상 시작품’을 오는 12월 6일까지 공모·접수한다.
‘백호임제문학상’은 조선중기 당대 명문장가로 명성을 떨쳤던 백호 임제 선생의 작품세계와 시대정신 계승을 목적으로 그간 나주문인협회 주관 아래 지역 내 문학인을 대상으로 실시돼왔다.
올해는 나주시가 주관해 ‘전국’의 문학인을 대상으로 시부문을 시상하며, 격년제 방식으로 내년도는 소설부문 공모를 진행할 방침이다.
공모 후보자 공통 자격 조건은 ‘최근 2년 간’ 작품집을 발표한 문학인으로 타 문학상 수상 이력이 있는 작품집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본상과 더불어 나주에 연고를 둔 문학인에 한해 실시되는 ‘나주문학상’ 공모는 공고일기준 나주에 ‘현재 2년 이상 거주자’ 또는 ‘10년 이상 거주 경력이 있는 자’, ‘나주 출생자’, ‘나주에 등록기준지을 둔 자’ 中, 1개 이상 조건을 충족해야 출품 가능하다.
나주문학상의 경우, 작품 부문에 제한이 없다.
본상/시 부문 당선작은 상금 2,000만원이, 나주문학상은 500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 시는 12월 중 수상자 발표 및 시상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제출서류정보 및 서식은 나주시청 또는 백호문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며, 12월 6일까지 백호문학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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