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고흥군은 지난 13일 군청 흥양홀에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수립’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고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김기홍 부군수를 비롯해 협의체 대표위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용역기관인 전남경제연구원에서 4월부터 지역 복지 현황 및 여건분석, 복지비전 제시, 분야별 추진 전략 및 세부 계획 제안, 10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제안된 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보고했다.
참석한 위원들은 향후 4년간의 지역복지정책 수립을 위해 분야별로 많은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특히 인구정책과 연계한 복지정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여 인구문제에 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고흥군은 최종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수렴하고, 최종 보고서를 작성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 및 의회 보고를 거처 최종계획을 전라남도에 제출할 예정이다.
보고회를 주재한 김기홍 부군수는 “중간보고와 이번 최종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들을 최종계획에 반영하여 따뜻한 고흥형 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의한 법정 계획으로 지역복지를 창출하기 위하여, 공공·민간·주민이 함께하는 토대를 마련하고, 과거 중앙정부의 하향식 계획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지역의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4년마다 수립하는 종합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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