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소식에서 인사말하는 국민의힘 장성민 후보 © KJA 뉴스통신
|
지난 15일 경기도 안산갑에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한 장성민 전 대통령 특사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서 장성민 후보는 배우자를 포함해 각계각층 지지자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 안산갑 국민의힘 장성민 국회의원 후보 내외가 지지자 1000여 명의 환영을 받으며 선거사무소 개소식장에 입장하고 있다. © KJA 뉴스통신
|
김대중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에 주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 장성민 후보의 이날 개소식에는 재안산시 전국 향우회 전현직 회장단이 대거 참석하고 특히 공약 1호인 이민청 유치를 필두로 안산시 지역경제발전에 대한 지역민의 절실한 염원이 담긴 행사였다.
▲ 한국다문화협의회 국중길 대표로 부터 감사패를 받는 장성민 후보. © KJA 뉴스통신
|
이날 한국다문화협의회(상임대표 국중길)는 이민청 신설에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장 후보에게 전달했다.
특히 이날 개소식에 지난달 ‘자랑스런 5.18광주인상’을 장 후보에게 수여한 공법단체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황일봉 회장과 조규연 전 구속부상자회 회장이 참석해 개소식 의미를 더했다.
▲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임원 등을 포함해 지지자들이 승리기원 떡케익 절단식을 하고 있다. © KJA 뉴스통신
|
장 후보는 이날“안산은 지리학적으로 청일전쟁의 격전지였다”고 소개하고“시화호를 중심으로 서해안 시대의 중심으로 안산을 성장 시키겠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윤석열 정부의 공약 중 신설하겠다 밝힌 신설 3개 청중 하나인 이민청을 안산시에 유치하겠다”고 밝히고 “대통령실에서 모든 국정 전반과 미래를 다루던 만큼 안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내일 지구의 종말이 오더라도 저는 오늘 한그루 상록수를 이곳 안산 상록마을에 심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산은 주민의 30%가 전라도인으로 민주당의 절대 우세지역으로 분류되고 있고 더구나 민주당 출신 천정배(4선), 전해철(3선). 김영환(3선) 의원 등이 다선을 통해 40년을 독점했던 지역이다.
인구수 감소와 지역경제 쇠퇴에 따른 정치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남 고흥 태생인 국민의힘 장성민 후보가 여당 후보로 나서면서 안산시민들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