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강진군이 오는 20일 오후 2시 강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도지역 지정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강진군도서관 3층 어울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2018년 8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공모로 선정된 강진읍 동성리 일원에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을 위하여 개최하는 것으로, 전문가와 주민을 초청하여 선도지역 지정과 강진읍 주요 사업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선도지역 지정은 도시재생이 시급한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의 파급효과가 큰 곳을 지정하여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 될 수 있도록 하는 절차로, 군은 이번 공청회와 강진군의회 의견을 청취한 후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을 국토교통부에 신청할 계획이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주민주도로 이루어지는 사업인 만큼 군은 오는 27일 화요일부터 도시재생대학을 6주간 운영하여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 이해를 돕고 주민과 함께 실현 가능한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강진읍 도시재생 사업은 주거복지, 사회통합, 도시경쟁력 향상, 일자리 창출을 주요 내용으로하며, 총 사업비 155억을 투입하여 2019년부터 2022년 까지 4년간 시행된다.
황오연 강진군 건설과장은 “향후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 후 2019년에 전략계획 및 활성화계획 수립을 완료 하는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도시재생 사업을 본격 시행 할 계획이다”며, “이번 공청회와 도시재생 대학은 주민이 참여하는 도시재생 사업의 첫 걸음으로 위해 많은 주민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