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군,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관계자 회의 개최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보성군은 지난 11일, 청정전남 으뜸마을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12개 읍면 총무팀장 등 14명이 참석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계획 및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며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 공동체 실현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마을의 청정자원을 주민 스스로가 사업계획부터 사후관리까지 주도적으로 추진해 가는 사업으로 매년 사업비 500만 원을 3년간 지원한다.
보성군은 올해 12개 읍면 138개(1년 차 48, 2년 차 45, 3년 차 45) 마을에 경관 조성, 나무식재, 경관등 설치, 시설개선 등 다양한 형태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으뜸마을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주민 회의를 거쳐 사업계획에 마을 특색을 반영한 차별화된 경관 조성과 주민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등 주민 주도형 으뜸마을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마을 컨설팅과 마을 활동가 등을 통해 마을 고유의 특색을 담아내는 사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등 마을 자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보성군 주민 주도형 마을 가꾸기 사업인 ‘우리 마을 우리가 가꾸는 보성 600사업’의 가치와 효과를 인정받아 2021년 전라남도 시범사업으로 선정됐다.
보성군은 2023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우수마을 5개소가 혜택(인센티브)을 지원받는 등 전남 최고의 으뜸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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